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참석
광주형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
케이블타이 전문 제조기업 수룡산업이 7월 20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 ‘광주 경제 자유구역 입주기업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과 민관 협력 기반 조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출범식은 광주경제자유구역(GJFEZ)에 입주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실질적 의견을 행정과 정책에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입주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수룡산업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에 입주한 제조기업으로, 이번 출범식 참석을 통해 광주형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향후 광주경제자유구역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은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미래차·인공지능·에너지 산업이 융합되는 첨단경제 생태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입주기업 협의회는 기업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룡산업 CEO 한태영 태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 내 제조기업 간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광주경제자유구역이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기업 중심의 상생형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수룡산업은 앞으로도 광주의 전략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지역 기업으로서, 다양한 협의체 활동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 제공